생활/건강
명절증후군, 적절한 휴식과 피로회복이 중요해
입력 2016-02-11 21:34 
명절증후군, 적절한 휴식과 피로회복이 중요해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명절증후군. 가사노동을 도맡아하는 주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부족해진 여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그 증세가 더욱 심각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폐경기 여성들, 체내 칼슘 급속도로 빠져나가 명절증후군 심각
명절증후군은 몸의 피로에서 오는 신체적 증상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상까지 나타난다. 육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이 앞서다 보니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짜증이 나고 무기력해지며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명절증후군의 시작에 불과하다.

전을 부칠 때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과 허리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심해지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들을 감당하느라 손목 관절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특히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크게 줄어들고 체내 칼슘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50대 이후 폐경기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 증세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 50세 이후, 무거운 물건 드는 행동 등은 피해야
그렇다면 주부들이 명절증후군에서 해방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다. 명절 준비를 무조건 부인, 엄마에게 당연한 듯이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음식을 만들며 주부들에게 명절이 고된 가사노동을 하는 날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좁은 공간에서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다보면, 관절이나 근육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50세 이후라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주 허리를 굽혔다 펴는 동작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 주위 식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집안 일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한다.

◆ 명절증후군, 적절한 휴식과 피로 회복이 중요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로감에서 해방되는 노력이 중요하다. 일단 적절히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토록하자. 우선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어깨, 허리 등에 근육이 뭉쳐 육체적 피로를 느끼기 쉽다. 근육의 피로를 풀기에 적절한 스트레칭을 실시함으로써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간단한 산책과 틈틈이 몸을 움직이는 신체적 운동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피로회복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홍삼을 꼽을 수 있는데 최근에는 특수미생물로 발효한 효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삼의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대표적인 효삼의 특징으로 기존의 진세노사이드가 체네 흡수율이 낮은 한계를 극복한 홍삼이다. 효삼 기술력을 인정받은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효삼의 효능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데 특히 피로감 회복,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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