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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고등어조림, 시래기밥도 함께라면 '금상첨화'…비법은?
입력 2016-02-11 19:37  | 수정 2016-02-12 18:08
시래기 고등어조림/사진=KBS
시래기 고등어조림, 시래기밥도 함께라면 '금상첨화'…비법은?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한 시래기 고등어조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시래기고등어조림&시래기밥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 시래기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곳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산들식당'으로, 이 가게는 월매출 4천만원을 자랑하는 대박맛집이었습니다.

이 대박집의 첫 번째 비결은 부드러운 시래기맛입니다.


맛을 본 손님들은 고소한 시래기밥에 시래기고등어조림 하나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시식평을 전했습니다.

주인장은 불리지도 않고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먼저 시래기 고등어조림의 재료로는 고등어 2마리,(6토막), 삶은 시래기 맥주컵 1컵(200g), 대파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등을 준비합니다.

또 양념장 재료로 된장 1큰 술, 물엿 1큰 술, 설탕 1큰 술, 맛술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다진 생강 1/3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양조간장 8큰 술, 쌀뜨물 3컵 등이 필요합니다.

시래기 요리의 특급비법인 시래기 삶는 법은 먼저 마른 시래기 5가닥(100g)을 냄비에 넣고 찬물을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부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큰 술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 후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낮춰 줍니다.

40분 후 불을 끈 뒤 그대로 둔 채 20분 정도 뜸 들입니다. 다 삶은 시래기를 건져 흐르는 물에 4~5회 흔들어서 씻어 주면 됩니다.

고등어는 쌀뜨물 30분 정도 담가 둔 후 흐르는 물에 내장, 핏물을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습니다.

양념장은 된장 1큰 술, 물엿 1큰 술, 설탕 1큰 술, 맛술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다진 생강 1/3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양조간장 8큰 술을 넣고 섞어 준 후 쌀뜨물 3컵을 넣고 개어 주면 됩니다.

시래기 고등어조림 만드는 방법으로는 삶은 시래기에 양념장 5큰 술을 넣고 손으로 30회 정도 주물러 준 후 냄비에 넣고 양념장 1컵 반을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센 불에 5분간 끓여 주는 것입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손질된 고등어와 대파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남은 양념장 1컵 반을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나서 중간 불로 15분 끓여 주면 완성됩니다.

한편, 시래기밥의 재료로는 삶은 시래기 맥주컵 1컵(200g), 불린 쌀 3컵, 물 1컵 반, 무 1/5토막, 들기름 1큰 술, 양조간장 1/2큰 술, 식용유 2큰 술 등을 준비합니다.

양념장 재료로는 달래 1큰 술, 깨소금 1큰 술, 설탕 1큰 술, 물 1+1/2큰 술, 양조간장 5큰 술 등이 필요합니다.

시래기 밥은 삶은 시래기에 들기름 1큰 술, 양조간장 1/2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준 후 팬에 식용유 2큰 술과 시래기를 넣고 중간 불에서 2분간 볶습니다. 밥통 안에 불린 쌀 3컵을 넣고 물 1컵 반을 넣은 후 무 1/5토막을 채 썰어 쌀 위에 올리고 시래기를 맨 위에 순서대로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취사 버튼을 누른 후 약 30분(백미 시간) 동안 밥을 하면 완성됩니다.

시래기밥과 함께 먹는 달래 양념장은 달래 1큰 술, 깨소금 1큰 술, 설탕 1큰 술, 물 1+1/2큰 술, 양조간장 5큰 술을 넣고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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