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은 못 먹어도 경치는 일품이에요”
약 1200m 높이의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한 대학교 캠퍼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00미터 산 속 대학교라는 글과 함께 대학 캠퍼스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발 800m에 학교가? 설마”,치킨은 어떻게 시켜먹지?”라며 못 믿겠다고 놀라워 했다.
게재된 내용과 사진은 모두 사실이며 사진 속 대학교는 지난 2009년 개교한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다.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는 강원도 삼척 육백산(1224m)의 8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해당 캠퍼스에 다녀왔다는 한 네티즌은 도계 캠퍼스 비록 산 속에 있지만 시설도 좋고 경치도 최고”라며 배달 음식은 못 시켜 먹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