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김지원, 송중기♥송혜교 넘는 커플되나? "직진 스타일"

진구 김지원, 송중기♥송혜교 넘는 커플되나? "직진 스타일"



'태양의 후예'의 '구원 커플' 배우 진구, 김지원의 군인 커플샷이 공개됐습니다.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측은 특전사 서대영 상사 역을 맡은 진구와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은 김지원의 티저컷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일상 대화에서도 서로 군인 어법인 일명 '다나까' 말투를 사용하거나, 상급자를 명주를 향해 깍듯하게 경례를 하는 대영의 모습 등으로 화제를 모은 구원커플은 말보다는 행동, 감성보다는 이성, 의지보다는 명령으로 움직이는 군인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군인 커플인 대영과 명주는 시진(송중기 분), 모연(송혜교 분)과는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써나간다. 예를 들어, 시진-모연 커플이 말과 눈빛으로 밀당의 진수를 보여준다면, 대영-명주 커플은 군인답게 행동으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군대의 신분 차이가 이들 남녀의 사랑에 크나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따뜻하고 섬세한 대사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은 '태양의 후예'.

여기에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과 '비밀'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력으로 드라마를 완성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첫 번째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