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레일, 상반기 채용 공모에 1만 6천여 명 지원
입력 2016-02-11 16:41 
코레일이 2016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인 1만 6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였으며, 접수결과 700명 선발에 16,698명이 접수했습니다.

일반공채 중 전기통신직 13명 모집에 1,345명이 지원해 103.5대 1로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무영업직 131명 모집에 8,305명이 지원해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코레일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체력검증,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통해 오는 6월 말쯤 성적우수자 순으로 일반공채 510명, 보훈공채 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의 정부정책에 적극부응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올해 채용인원을 크게 늘려 총 1,07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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