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유라가 혜리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웹툰 작가 이말년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합동 방송을 선보인다.
유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혜리와 전화 연결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혜리는 전화를 받자마자 유라에게 드라마 속 덕선의 대사로 환대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혜리는 이말년에게 평소 웹툰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유라는 급히 말리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말년과 유라가 서로의 장비를 바꿔 완성한 혜리의 초상화는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말년과 유라는 방송의 콘셉트에 맞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함께 그릴 예정. 특히 이 작품은 유라가 그려온 유화 작품에 이말년의 웹툰 그림을 덧그려 재창조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이말년과 유라는 다가오는 2월 14일을 기념해 각자가 생각하는 2월 14일의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말년의 그림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벗어난 기상천외한 그림이었다는 후문.
이말년과 유라의 합동 방송은 오는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