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캐스텍코리아, 지난해 영업이익 158억원…전년比 12.1%↑
입력 2016-02-11 14:21 

자동차용 터보차저(Turbo Charger) 부품 전문기업 캐스텍코리아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179억원, 99억원으로 각각 7.3%, 29.6%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호실적을 거둔 주요인으로 터보차저 부품 매출액이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20%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터보차저용 터빈 하우징(Turbin Housing)과 센터 하우징(Center Housing)은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솔린 터빈 하우징도 양산에 본격 진입해 올해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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