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적십자, 미얀마 시위구금자 면담 허용 촉구
입력 2007-11-02 10:50  | 수정 2007-11-02 10:50
국제적십자위원회는 미얀마 민주화 시위 때 체포된 구금자를 면담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미얀마 군사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피에르 크레엔뷜 국제적십자 사업국장은 시위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행방이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구금자에 대한 접근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승려를 포함해 3천명의 시위대를 체포한 뒤 대부분 석방했다고 발표했으나 아직도 상당수가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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