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지라디, 양키스 새 사령탑 취임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새 감독을 맞았습니다.
여자 테니스 선수 마르티나 힝기스는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해외 화제, 주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양키스가 사퇴한 조 토리 감독에 이어 새 사령탑으로 조 지라디를 맞이했습니다.

양키스에서 포수로서 선수 생활도 한 바 있는 지라디는 역대 26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의 27번째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로 등번호 27번을 부여받았습니다.

한편 사퇴한 토리 전 감독은 LA 다저스의 새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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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여자 테니스계를 풍미했던 전 세계 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가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힝기스는 올 윔블던 대회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결백하며 은퇴는 약물 복용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1년 발목 수술을 받은 뒤 이듬해 은퇴했던 힝기스는 지난해 3월 깜짝 복귀를 선언해 순식간에 세계 랭킹 10위권에 진입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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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픈 골프 대회 첫날 최경주가 선전하면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탱크 최경주는 버디 5개를 잡으며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한국계 신예 박세진은 6개의 버디를 잡으며 5언더파 66타로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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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혹독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제임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가진 홈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처음으로 전반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3쿼터부터 득점력이 살아났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