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연극 ‘나는 꽃이 싫다 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젊은 시절 결혼에 실패하고 자신의 삶을 찾고자 떠난 엄마와 30년이 지난 현재, 엄마와 딸이 한 호텔방에서 만나 갈등하고 화해하며 서로를 인정해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다. 시간의 부재를 뛰어넘어 서로를 인정하는 모녀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진한 모녀간의 질긴 인연을 느끼며, 또한 각자 여성으로서 살아온 두 다른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작년 12월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모녀의 이야기로 여성배우들만의 강렬한 연기로 무대가 채워지는 작품이다. 중견 여배우들을 위한 무대가 절실한 시점에서 여배우라면 탐낼만한 작품이라 여겨진다. 이 매력적인 2인극은 엄마 역의 김화영, 지영란, 그리고 딸 역의 송인성, 이혜진의 더블캐스팅으로 서로 다른 모습의 모녀를 보여주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무엇보다 배우 배두나의 모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화영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화영 배우는 연극 ‘나는 꽃이 싫다에서 딸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 주눅도 들어있지만 그 미안함을 대단한 척, 멋있는 척으로 포장하는 진정 불쌍한 엄마에요. 뭐 실제 저하고 닮은 부분도 있죠. 전 우리 애들한테 끝없는 열정을 투쟁하듯 던지는 엄마였다고 생각해서 좀 미안해요. 배우인 딸의 이미지에 혹시나 누가 될까 한동안 작품을 자제했었죠. 뭐 이제는 딸도 그렇고 아들(광고 감독)도 그렇고 웬만한 풍파에는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자라줬으니,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면서 관객들도 만나 뵙고 하려고 합니다, 특히 고교 선배인 지영란배우와의 더블캐스팅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모녀간의 관계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우리 인생에 후회가 남은 부분이 있다면 남은 시간 속에서 그 후회를 고쳐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연극 ‘나는 꽃이 싫다 는 연극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초동, 서초역 주변의 소극장 ‘씨어터 송 에서 3월 13일까지 지금의 열정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젊은 시절 결혼에 실패하고 자신의 삶을 찾고자 떠난 엄마와 30년이 지난 현재, 엄마와 딸이 한 호텔방에서 만나 갈등하고 화해하며 서로를 인정해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다. 시간의 부재를 뛰어넘어 서로를 인정하는 모녀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진한 모녀간의 질긴 인연을 느끼며, 또한 각자 여성으로서 살아온 두 다른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작년 12월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모녀의 이야기로 여성배우들만의 강렬한 연기로 무대가 채워지는 작품이다. 중견 여배우들을 위한 무대가 절실한 시점에서 여배우라면 탐낼만한 작품이라 여겨진다. 이 매력적인 2인극은 엄마 역의 김화영, 지영란, 그리고 딸 역의 송인성, 이혜진의 더블캐스팅으로 서로 다른 모습의 모녀를 보여주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무엇보다 배우 배두나의 모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화영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화영 배우는 연극 ‘나는 꽃이 싫다에서 딸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 주눅도 들어있지만 그 미안함을 대단한 척, 멋있는 척으로 포장하는 진정 불쌍한 엄마에요. 뭐 실제 저하고 닮은 부분도 있죠. 전 우리 애들한테 끝없는 열정을 투쟁하듯 던지는 엄마였다고 생각해서 좀 미안해요. 배우인 딸의 이미지에 혹시나 누가 될까 한동안 작품을 자제했었죠. 뭐 이제는 딸도 그렇고 아들(광고 감독)도 그렇고 웬만한 풍파에는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자라줬으니,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면서 관객들도 만나 뵙고 하려고 합니다, 특히 고교 선배인 지영란배우와의 더블캐스팅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극 ‘나는 꽃이 싫다 는 연극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초동, 서초역 주변의 소극장 ‘씨어터 송 에서 3월 13일까지 지금의 열정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