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개성공단 철수 결정에 남북경협주 ‘우수수’
입력 2016-02-11 09:23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북경협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주식 시장에서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대상선, 로만손, 신원, 일진전기, 제룡산업, 광명전기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14.16% 내린 2640원을 기록중이다.

신원은 9% 이상 빠지고 있으며 로만손, 광명전기, 제룡산업들도 5~7%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공단 내 남측인원과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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