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에서 규모 3.1 지진 발생 "건물이 흔들릴 정도"…피해 규모는?
입력 2016-02-11 08:24 
대전 지진/사진=MBN
대전에서 규모 3.1 지진 발생 "건물이 흔들릴 정도"…피해 규모는?



오늘 새벽 대전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57분쯤 충북 영동군 북북동쪽 8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영동을 비롯한 충청과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도 지진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보고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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