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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듀엣가요제서 정은지·김대수 '기립박수' 터졌다…휘인 넘고 '대역전극' 입이 쩍!
입력 2016-02-09 10:56  | 수정 2016-02-11 09:03
정은지/사진=MBC
정은지, 듀엣가요제서 정은지·김대수 '기립박수' 터졌다…휘인 넘고 '대역전극' 입이 쩍!

자신의 가창력을 뽐내면서 파트너까지 배려한 정은지가 휘인을 넘고 대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듀엣가요제'에서 첫 무대에서 453표를 획득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킨 휘인은 단숨에 1위 자리에 올라 두 번째 무대로 정준영을 지목, 정준영이 자신들을 넘지 못하자 세 번째 무대로 정은지를 선택했습니다.

정은지는 파트너 김대수와 '나는 나비'를 열창했습니다.

무대 초반 잔잔한 분위기로 자신들의 목소리에 관객을 집중시킨 정은지 김대수는 후반부로 치닫을 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정은지는 결코 자신 만이 돋보이는 것인 아닌, 하트너 김대수에게 고음처리를 넘기며 그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랐습니다.

김대수는 정은지의 믿음대로 완벽하게 자신의 파트를 소화, 46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현장은 축제로 변했고 정은지 김대수는 첫 무대에서 45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휘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기립박수를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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