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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유정연 자매의 소소한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8일 저녁 방송한 K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해병대 수색대대근무),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유정연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승연, 유정연 자매는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둘은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전주 곳곳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언니 공승연이 동생 유정연에게 "너 어렸을 때 사진 보면 돼지였을 때 있잖아"라고 말하는 등 둘은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정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행하는 내내 '언니랑 왔구나. 이런 게 여행이구나'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설특집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고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8일과 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공승연 유정연 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닮은듯 안닮았다" "티격태격하면서 챙겨주는 게 현실 자매 모습같다" "둘다 너무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