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쇠러 아들 집 찾은 80대 노인 목매 숨져
입력 2016-02-08 23:54 
설 연휴를 맞아 아들 집에 온 80대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설 전날인 어제(7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빌라 복도에서 86살 최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평소 치매와 우울증으로 요양병원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지원 | jiwona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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