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립대 등 10여곳 '편입학' 특별조사
입력 2007-11-01 18:45  | 수정 2007-11-02 08:36
교육부는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등을 비롯한 대학 10여 곳을 선정해 편입학 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학무과와 감사관실 인력을 총동원해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고 편입학 실태 조사 대상이 선정되는대로 이르면 내일(2일)부터 본격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편입학 실태 조사 대상은 1학기 모집 인원이 200명 이상인 대학들로 대상 시기는 2004학년도 1학기 이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별조사를 통해 편입학 비리가 적발될 경우 해당 대학에는 정원감축과 모집정지 등 강력한 제재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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