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국 매체가 외야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의 차기 시즌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시즌 전반기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기 맹활약한 추신수의 진가를 인정한 것.
미국 ‘USA투데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차기 시즌 전망을 보도했다. 지난 시즌 극적인 지구 우승을 차지한 텍사스를 올해 우승후보로도 꼽았다.
사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부진에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 4월 한 달 성적은 타율 0.096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 성적은 타율 2할2푼1리 11홈런 38타점에 머물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추신수는 후반기에서만 타율 3할4푼3리 11홈런 44타점으로 팀의 극적인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USA투데이도 지난해 4월 단 5안타를 기록했지만 후반기부터 급격히 반등해 팀 내 최고타자 중 한 명이 됐다”며 시즌 막판 활약을 떠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후반기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4할5푼5리)에 타율과 득점 등 주요 부문에서 전체 5위 안에 들었다.
차기 시즌 주전 우익수 예상은 당연 추신수였다. ‘USA투데이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처럼 올해도 풀타임 주전 우익수로 2번 타순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의 뒤를 받칠 우익수 자원으로는 팀 내 유망주 1위로 평가된 조이 갈로와 저스틴 루지아노 등을 꼽았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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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부진에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 4월 한 달 성적은 타율 0.096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 성적은 타율 2할2푼1리 11홈런 38타점에 머물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추신수는 후반기에서만 타율 3할4푼3리 11홈런 44타점으로 팀의 극적인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USA투데이도 지난해 4월 단 5안타를 기록했지만 후반기부터 급격히 반등해 팀 내 최고타자 중 한 명이 됐다”며 시즌 막판 활약을 떠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후반기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4할5푼5리)에 타율과 득점 등 주요 부문에서 전체 5위 안에 들었다.
차기 시즌 주전 우익수 예상은 당연 추신수였다. ‘USA투데이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처럼 올해도 풀타임 주전 우익수로 2번 타순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의 뒤를 받칠 우익수 자원으로는 팀 내 유망주 1위로 평가된 조이 갈로와 저스틴 루지아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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