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극심한 정체 없었다…내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
입력 2016-02-07 19:40  | 수정 2016-02-07 20:40
【 앵커멘트 】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귀성 행렬은 이어졌습니다.
긴 연휴 탓에 차량이 분산돼 극심한 정체는 없었는데요, 내일부터는 반대로 본격적인 귀경 전쟁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경기 기자. 정체는 다 풀렸나요?

【 기자 】
네.

차량 흐름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녁 6시쯤 정체가 대부분 풀렸는데요.

자세한 교통 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지점입니다.

낮에 정체가 심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 역시, 상습 정체구간임에도 소통이 원활합니다.

오늘은 낮 12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지만, 귀성 차량이 사흘에 걸쳐 분산돼 극심한 정체는 없었다는 게 한국도로공사 측 설명입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됩니다.

오전 9시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해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성묘 차량까지 쏟아져 나오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이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움직이는 날인 만큼, 조금 힘들더라도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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