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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환율, 기업이 감내 가능 수준"
입력 2007-11-01 17:40  | 수정 2007-11-01 17:40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최근 원달러 환율 900원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지는 등 급락한 데 대해,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면을 감안할 때 기업이 감내하는 수준으로 생각한
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향후 전망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친 것은 아닌가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환율이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경상수지는 균형 수준이고 자본수지는 국내에 축적된 부가 해외로 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이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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