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뱃돈 평균예산 정하려면 상대 연령대 고려해야…대학생 조카 두면 '지갑 홀쭉해지겠네!'
입력 2016-02-07 10:30  | 수정 2016-02-07 17:19
세뱃돈 평균예산/ 사진=KBS2
세뱃돈 평균예산/ 사진=KBS2

세뱃돈 평균예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취업 관련 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세뱃돈은 받는 사람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1~3만 원을 주는 게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이 74.5%, 5000원 이하를 줘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14.9%였습니다.

상대가 중·고등학생인 경우 응답자의 55.5%가 1~3만 원을 세뱃돈으로 주겠다고 답했으며 4~9만 원을 주겠다는 의견도 34.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학생에게 주는 세뱃돈은 4~9만 원 가량이 적절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1%였습니다. 이어 10만 원을 줘야 한다는 답변도 27.1%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세뱃돈으로 평균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는 세뱃돈을 줘야 하는 상대가 몇 명인지, 각각 어떤 연령대에 속하는지를 고려해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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