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면허에 음주운전한 외국인…주차된 차량 10대 잇따라 들이받아
입력 2016-02-07 06:55 
서울 용산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주차된 차 10대를 들이받고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가나 국적의 29살 N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N 씨는 어젯(6일)밤 10시쯤 서울 이태원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29%의 음주상태로 앞서 가던 승용차와 추돌한 뒤 항의하는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 후 차를 몰고 달아난 N 씨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 10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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