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화산에 대만 지진까지, 잇따라 발생하는 자연 재해
입력 2016-02-06 18:45 
일본 화산 대만 지진
일본 화산에 대만 지진까지, 잇따라 발생하는 자연 재해

일본 화산폭발·대만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의 고리의 위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6일 오전 3시 57분경에 규모 6.4의 지진이 가오슝시 메이눙(美濃)구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진앙 깊이는 17㎞에 달했다.

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40분 경 일본 가나가와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 도쿄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런 가운데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 지역은 판으로 이뤄진 땅덩어리들이 부딪히는 곳이어서 지진·화산활동이 잦은 것으로 보고있다.

‘불의 고리는 전 세계 지진의 90% 화산 활동의 75%가 집중된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속한 국가는 일본과 칠레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대표적인 지진 피해 국가가 포함돼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불의 고리 지역 피해 상황을 볼 때 앞으로 10년간 이 같은 피해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화산 대만 지진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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