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원종 "난 똥배우" 고민 고백에 박신양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 돌직구
입력 2016-02-06 13:15  | 수정 2016-02-06 19:18
이원종/ 사진=tvN

배우 이원종의 고민에 동료 박신양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 이원종이 입학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이원종은 "24년 차 배우인데 요즘 연기가 재미없다"며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똥배우가 됐고 (점점 더)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고민을 들은 박신양은 "죄송한데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스스로의 결정이었고 스스로의 타협점이기에 연기 연습을 통해 다시 얻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촌철살인의 조언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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