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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1년 만 우승 가능성…2R 단독 선두 안착
입력 2016-02-06 11:55  | 수정 2016-02-06 11:59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35, 한국명 한재웅)이 1년 만의 우승에 가능성을 조금씩 내비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선두에 안착했다.
제임스 한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타디움 코스(파71·7천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2라운드서 선전한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단독 선두 제임스 한은 통산 2승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늦깎이 골퍼 제임스 한은 지난해 2월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날 일몰로 인해 중단됐던 1라운드부터 시작되면서 이날 역시 경기가 지연됐다.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한국명 이진명)는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2언더파 공동 37위, 김시우(21·CJ오쇼핑)가 1언더파 공동 48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준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던 최경주(46·SK텔레콤)는 공동 61위로 컷을 통과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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