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재구성] 여자친구, 1위 올 킬 향해 `시간을 달려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지난 1월 25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그룹 여자친구의 컴백 쇼케이스 무대가 열렸다.
신곡 '시간을 달려서'를 가지고 무대에 오른 그녀들은 청순함을 뽐내며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의 인기, 그리고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지는 3연속 히트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컴백 초기부터 팬들 사랑에 힘입어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387일 만에 이뤄낸 지상파 1위의 쾌거다.
그룹 여자친구는 2016년 초반, 경쟁 걸그룹을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차지했다.
[sumur@mk .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