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후 4시 주요경제뉴스

▶ 환율 상승...주가 소폭 하락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3원 가까이 오른 903원으로 900원선을 지켰습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 유한양행 등 5개사 검찰 고발
병원을 상대로 영업을 하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10개 제약사에 대해 2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등 5개사는 검찰고발됐습니다.

▶ "유류세 인하는 부적절"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유류세 인하가 부적절하다고 말해 세금 인하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 물가 3% 상승...억제치 넘어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고 채소값 등 식료품값이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잡고 있는 억제선을 넘어섰습니다.

▶ 5명중 1명 '상대적 빈곤'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상대빈곤'에 빠져 있고, 지난해 도시 가구 상대 빈곤율이 관련 통계가 나온 1999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분배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 3년내 1,300명 감축
서울시가 오는 2010년까지 정원을 천3백 명 줄이고 국 단위 이상 7개 기구를 감축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