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 화재, 트레일러에 불이 나…20명 다쳐
5일 오후 1시 22분께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창원방향) 안에서 트레일러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께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레일러가 상당 부분 탔습니다.
트레일러에서 난 불로 연기가 터널 안에 퍼져 다른 차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뿐만 아니라 반대편 방향 터널에 차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경찰은 곧 여주방향 통행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창원방향 통행은 정상 소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트레일러를 빼낸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귀성객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불이 트레일러 운전석 아래 부분에서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바퀴에 불이 붙어 연기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26일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 안에서 트럭에 실은 시너가 폭발하며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를 비롯해 20명이 다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5일 오후 1시 22분께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창원방향) 안에서 트레일러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께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레일러가 상당 부분 탔습니다.
트레일러에서 난 불로 연기가 터널 안에 퍼져 다른 차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뿐만 아니라 반대편 방향 터널에 차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경찰은 곧 여주방향 통행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창원방향 통행은 정상 소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트레일러를 빼낸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귀성객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불이 트레일러 운전석 아래 부분에서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바퀴에 불이 붙어 연기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26일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 안에서 트럭에 실은 시너가 폭발하며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를 비롯해 20명이 다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