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한 퇴직연금 시장에서 KDB대우증권이 차별화된 자산운용 전략으로 장기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확정급여(DB)형 비원리금보장 부문에서 지난 7년간 연평균 수익률 8.15%,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보장 부문에서 4.59%를 기록해 각각 업계 1위에 올랐다. 확정기여(DC)형 원리금보장·비원리금보장 부문 모두 업계 3위를 차지했고 IRP 비원리금보장 부문도 연평균 수익률 6.82%로 2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KDB대우증권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상승장에서 과감히 주식형 상품 비중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 비중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자산운용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퇴직연금 투자자는 KDB대우증권에서만 ETF 투자가 가능하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확정급여(DB)형 비원리금보장 부문에서 지난 7년간 연평균 수익률 8.15%,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보장 부문에서 4.59%를 기록해 각각 업계 1위에 올랐다. 확정기여(DC)형 원리금보장·비원리금보장 부문 모두 업계 3위를 차지했고 IRP 비원리금보장 부문도 연평균 수익률 6.82%로 2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KDB대우증권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상승장에서 과감히 주식형 상품 비중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 비중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자산운용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퇴직연금 투자자는 KDB대우증권에서만 ETF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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