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택공사 소형 국민임대 기피"
입력 2007-11-01 13:40  | 수정 2007-11-01 13:40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의 규모별 건설 규정을 무시하고 소형 평형의 건설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신당 주승용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가운데 49.5㎡ 이하 소규모 아파트의 비율이 올해 14%만 건설돼 정부 기준인 30%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 측은 소규모 아파트를 많이 지을 경우 지역 슬럼화와 복지예산 증가를 우려하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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