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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몬스터즈 `베베몬` 뮤비 유출..中서 벌써 인기
입력 2016-02-05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슬기와 몬스터즈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베베몬의 '복고토닉'이 정식 활동에 나서기도 전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YUKU)에는 '복고토닉-베베몬'(Bokko Tonic bebemon)'이라는 제목의 3분 49초 분량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배슬기와 Mnet '댄싱9'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몬스터즈가 함께 결성한 그룹 베베몬의 신곡 '복고토닉' 뮤직비디오로 확인 됐다. 정상적인 경로를 거치지 않은 불법 유출 영상이다.
베베몬 측은 "지난 1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미션힐즈 센트레빌 쇼핑몰' 오픈 기념 축하 무대에 선 적이 있다"며 "중국 관계자들에게 뮤직비디오 영상을 전했는데 아마도 이 때 착오가 생긴 것 같다. 크게 문제될 건 없는 상황인데다 중국 팬들의 반응이 예상 밖으로 뜨거워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고토닉'은 복고 댄스와 테크토닉의 합성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을 점목 시켜 새로운 형식의 장르로 재탄생 됐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안무가 인상적이다. 베베몬은 곧 국내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 가요계에 복고 열풍을 다시 한 번 일으키겠단 각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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