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남태현, 연기력 논란에 눈물 "죄책감에 시달렸다"

배우학교 남태현, 연기력 논란에 눈물 "죄책감에 시달렸다"

'배우학교'에 출연한 남태현이 연기력 논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남태현은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자기 소개 시간에 "아직 TV에 나가서 할 만큼 실력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 연기를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많은 얘기를 해줬고 기회를 줬다. 아직 감당하기에 준비가 안 된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작진과 출연 배우 모두에게 죄책감 들었다. 저 때문에 드라마가 욕도 많이 먹고 그래서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던 거 같다. 그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리얼리티 프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