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창당 뒤 다시 광주를 찾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방문 때는 강철수란 별명을 얻어가더니, 이번엔 자신을 미 대선후보인 샌더스에 비유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당 후 첫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경제 토크콘서트장으로 옮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장하성 고려대 교수.
먼저 화두를 던진 건 장 교수였습니다.
한국보다 불평등이 심한 미국에서 청년들의 분노가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샌더스 후보를 언급하자,
▶ 인터뷰 : 장하성 /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
- "위대한 혁명의 조짐을 봤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청년세대가 샌더스에게 몰표를 주면서…."
안철수 대표는 우연의 일치라며 말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도 그저께 대표 수락 연설때 싸우겠다고 외치면서 주먹 쥐고 여러번 강조했던 기억이 나는데…."
샌더스에게 '분노의 주먹'이 있다면 자신에겐 '싸움이 주먹'이 있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지난해 광주 방문 때는 '강철수'란 별명을 얻어가더니 이번에는 스스로 '제2의 샌더스'를 자처한 안 대표.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이번에는 '경제'라는 키워드로 광주를 찾은 안철수 대표가 최근 주춤해진 호남 민심을 다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창당 뒤 다시 광주를 찾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방문 때는 강철수란 별명을 얻어가더니, 이번엔 자신을 미 대선후보인 샌더스에 비유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당 후 첫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경제 토크콘서트장으로 옮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장하성 고려대 교수.
먼저 화두를 던진 건 장 교수였습니다.
한국보다 불평등이 심한 미국에서 청년들의 분노가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샌더스 후보를 언급하자,
▶ 인터뷰 : 장하성 /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
- "위대한 혁명의 조짐을 봤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청년세대가 샌더스에게 몰표를 주면서…."
안철수 대표는 우연의 일치라며 말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도 그저께 대표 수락 연설때 싸우겠다고 외치면서 주먹 쥐고 여러번 강조했던 기억이 나는데…."
샌더스에게 '분노의 주먹'이 있다면 자신에겐 '싸움이 주먹'이 있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지난해 광주 방문 때는 '강철수'란 별명을 얻어가더니 이번에는 스스로 '제2의 샌더스'를 자처한 안 대표.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이번에는 '경제'라는 키워드로 광주를 찾은 안철수 대표가 최근 주춤해진 호남 민심을 다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