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 5년내 기술수출국 도약"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지금까지 기술수입국 위치에서 수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우리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위기에 처해 있고, 제조업에만 의존한 경제발전이 한계에 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초과학과 핵심원천기술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과감한 투자와 세계적 인재 양성, 자율과 창의성이 발휘되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