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4일 KDB산업은행 회장에 이동걸(68)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전 부회장은 경북사대부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캐피탈 사장,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투) 사장, 신한금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때 금융인들의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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