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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TB와 연봉조정위 가져...2016년 1호
입력 2016-02-04 12:06 
드류 스마일리가 레이스 구단과 조정위원회를 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선수와 구단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탬파베이 지역 언론 ‘탬파베이 타임즈는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좌완 투수 드류 스마일리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조정위원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조정위원회는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열린 첫 번째 조정위원회다.
스마일리와 레이스 구단은 55만 달러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테이블에 앉았다. 선수는 375만 달러, 구단은 320만 달러를 제시한 상황. 세 명의 조정위원이 5일까지 결정을 내린다.
지난 시즌 26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스마일리는 어깨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12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 성적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3.11.
탬파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레이스 구단은 지금까지 19시즌 동안 여섯 차례 조정위원회를 가져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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