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동 성폭력 피해자 하루 2.7명꼴
입력 2007-11-01 06:25  | 수정 2007-11-01 06:25
아동 성폭력 피해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은 정부의 '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방안'자료를 분석한 결과,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가 2002년 600명, 2005년 738명 등으로 소폭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3% 늘어난 980명으로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6년 기준으로 하루 2.7명 꼴로 13세 미만 아동이 성폭력 피해를 당한 셈이라고 장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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