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 8번째 메이저리거 탄생…'연봉 50억 수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8번째 한국인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거포 본능을 입증한 이대호, 연봉 50억 수준에 시애틀에 둥지를 틉니다.
이대호는 시애틀과 1년간 옵션포함 최대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의 시애틀은 미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도시 중 하나로 한국, 일본 야구와 인연이 깊습니다.
1998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백차승이 입단해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고, 이대호의 친구였던 추신수도 2000년 입단해 2006년까지 활약했습니다.
2001년에는 일본야구의 전설 이치로가 입단해 신인왕과 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동양 야구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일본에서도 뛰었던 이대호가 적응하기에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쟁자인 1루수 애덤 린드 역시 좌투수를 상대로 2할대 초반의 타율에 홈런이 1개도 없어 이대호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8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이대호는 5일 귀국해 한국과 일본에 이어 메이저리그 도전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8번째 한국인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거포 본능을 입증한 이대호, 연봉 50억 수준에 시애틀에 둥지를 틉니다.
이대호는 시애틀과 1년간 옵션포함 최대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의 시애틀은 미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도시 중 하나로 한국, 일본 야구와 인연이 깊습니다.
1998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백차승이 입단해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고, 이대호의 친구였던 추신수도 2000년 입단해 2006년까지 활약했습니다.
2001년에는 일본야구의 전설 이치로가 입단해 신인왕과 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동양 야구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일본에서도 뛰었던 이대호가 적응하기에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쟁자인 1루수 애덤 린드 역시 좌투수를 상대로 2할대 초반의 타율에 홈런이 1개도 없어 이대호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8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이대호는 5일 귀국해 한국과 일본에 이어 메이저리그 도전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