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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는 똥입니다. 2016년 병신년의 똥입니다" 폭소…양세찬과 사이 밝혀지나?
입력 2016-02-04 08:17  | 수정 2016-02-05 10:02
박나래/사진=MBC
박나래 "나는 똥입니다. 2016년 병신년의 똥입니다" 폭소…양세찬과 사이 밝혀지나?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의 짝사랑에 대해 "똥 밟았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했습니다.

양세찬은 이날 자신을 소개하며 "박나래의 남자다. 제대로 똥을 밟은 남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이에 박나래는 이에 질세라 "나는 똥입니다. 2016년 병신년의 똥입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양세찬은 "'왜 하필 나를 좋아한다고 하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박나래의 마음에 대해 답했습니다.

이날 윤종신과 김국진은 "이 정도면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 편 2주 분 편성해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규현은 "왜 얘들을 2주 씩이나 봐야하냐"고 농담한 뒤 "다음에 또 부르자"며 2주 편성을 반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결국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의 '사랑과 전쟁' 특집을 2주분으로 나눈 뒤 다음주 예고를 내보내 이들의 활약을 인정했습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네 사람의 못다한 이야기와 더불어 역대급 노래방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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