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매리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포수 스티브 레루드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민기자닷컴은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계약 규모는 400만 달러라고 밝혔지만, 이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시 보장받는 금액으로 추정된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2012-201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014-2015)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82 68득점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MVP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서 11시즌을 활약했다. 2010년 MVP, 골든글러브 4회(1루 2006, 2007, 2011, 3루 2010) 수상 경력이 있다. 2010년 타율, 타점, 홈런 세 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타격 각 부문에서 정상을 지켰다.
국가대표로서도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미엄12에서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리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포수 스티브 레루드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민기자닷컴은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계약 규모는 400만 달러라고 밝혔지만, 이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시 보장받는 금액으로 추정된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2012-201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014-2015)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82 68득점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MVP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서 11시즌을 활약했다. 2010년 MVP, 골든글러브 4회(1루 2006, 2007, 2011, 3루 2010) 수상 경력이 있다. 2010년 타율, 타점, 홈런 세 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타격 각 부문에서 정상을 지켰다.
국가대표로서도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미엄12에서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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