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연결)이 2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901억원, 208억원으로 각각 20.4%, 21.0% 늘었다.
제우스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LCD(액정표시장치), 태양전지 사업부문에서 국내외 공급계약 체결이 늘어나 매출 증대, 이익 개선에 기여했고, 자회사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회복된 점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반도체 고온황산장비(HTS), 고온 열처리 장비 등 신규 장비 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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