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우울증 메커니즘, 38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입력 2016-02-03 09:37 
우울증 메커니즘, 38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우울증 메커니즘'이 화제인 가운데 대한민국 자살의 현 주소를 짚어보겠다.

38분.

식사 한 끼를 할 법한 시간인 38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OECD 국가 중 11년째 자살률 1위 오명을 뒤집어쓴 나라, 바로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이다.

한해 1만 4천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38분마다 한 명 꼴이다.

자살률도 인구 10만 명당 29명으로 11년째 OECD 국가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다.

고령층은 우울증이 증가하면서 자살률이 증가하고, 중장년층의 경우 이혼이나 실직과 같은 어려움이 증가하면서 자살률이 증가하게 된다.

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살자들의 88%가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우울증 메커니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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