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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요리연구가 홍신애 “비둘기 머리, 씹다보면 단맛 나”
입력 2016-02-02 21:09 
사진=KBS2
[MBN스타 김윤아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밥으로 3차를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홍신애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뱀, 말벌, 개미, 지네, 비둘기 머리까지 먹어본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호기심이 왕성하다보니 일단 다 먹고 본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신애는 중국에서 비둘기 새끼 구이를 대접 받았었다”며 처음엔 입안에서 잔뼈가 파르르 부서지면서 돌아다니고, 나중에는 골이 나오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달다”고 비둘기 머리의 맛을 묘사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죽기 전에 곤충으로 만든 미래식량도 먹어보고 싶다”며 독특한 음식취향을 공개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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