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주택관리서비스인 ‘홈스캔 출시를 앞두고 2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닥터하우스는 홈스캔을 통해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인 주거공간 진단서비스인 ‘홈 인스펙션(Home Inspection)을 국내 주거 유형에 적용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실제 활용 결과를 온라인 리포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방성민 대표는 중고차도 거래시 자동차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는 반면 주거공간은 임차인이나 공인중개사가 제공하는 정보나 직접 주거공간을 보고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미리 파악하고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홈케어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며 공간관리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4대 보험과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서비스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하우스는 집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하고 싶을 때 필요한 전문가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청년 스타트업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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