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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내 UN에 북극 권리 주장
입력 2007-10-31 11:05  | 수정 2007-10-31 11:05
러시아가 연말까지 북극 해저의 풍부한 광물자원에 대한 권한을 UN에 제기할 것이라고 러시아 천연자원 장관이 밝혔습니다.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천연자원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학자들이 우리의 권리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충분하다고 여기는 만큼 우리는 러시아의 권리를 UN에 꾸준히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이런 주장으로 지구온난화로 북극에 대한 접근이 쉬워질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막대한 천연 자원을 선점하려는 캐나다, 덴마크, 미국 등 주변국과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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