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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입대 전날까지 녹음 "훈련소 두번 온 싸이와 작업"
입력 2016-02-01 2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입대한 가운데, 싸이와 녹음한 사실이 알려졌다.
1일 오후 이승기는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공식 행사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이날 이승기는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들을 위한 간단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승기는 입대 전날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질문에 훈련소 두번 오신 싸이 형님과 녹음을 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싸이는 지난달 공연에서 이승기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내가 이승기를 데뷔를 시켰는데, 이 친구가 내년에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는 마음으로 입대 전 마지막 곡도 내가 작곡한 곡을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작사, 작곡한 싸이는 설 연휴가 끝나는 10일 이후 이승기와 함께한 신곡을 공개한다.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21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날짜는 2017년 10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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