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짝추위 수요일 낮까지…곳곳 한파특보
입력 2016-02-01 20:37  | 수정 2016-02-01 21:11
<1>2월의 시작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주말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오늘이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9.1도, 대관령은 영하 17.6도, 전주는 영하 5.5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길게 이어지진 않겠는데요,

<2>모레 아침까지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북부내륙, 일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되었는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계속해서 서울등 수도권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피해없도록 산불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 0도, 춘천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내일 아침까지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안동 아침 영하 9도에서 출발해 한낮기온 4도, 포항은 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주 수요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고요, 이후 설 연휴까지 큰 추위도 없겠고 별다른 눈비소식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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