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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男테니스 세계 랭킹 56위로 소폭 하락
입력 2016-02-01 17:25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 남자 테니스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의 세계 랭킹이 56위로 소폭 하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1일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달 호주오픈 개막 전 52위에서 56위로 떨어졌다.
지난 호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홍콩 챌린저 대회 4강 진출로 받은 29점이 제외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정현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막한 ATP 투어 소피아오픈(총상금 46만 3520유로)에 출전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마리우스 코필(214위·루마니아)로 결정됐다.
한편,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영국), 로저 페더러, 스탄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이어지는 1∼5위의 세계 랭킹은 변동이 없이 유지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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