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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육식과 대장암…상관관계 다룬다
입력 2016-02-01 17:23  | 수정 2016-02-01 17:24
MBN ‘황금알에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전격 분석한다.
1일(오늘) 방송되는 ‘황금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암 특집 방송을 기획, 암에 관한 여러 속설을 파헤치고 암환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들에 대해 짚어본다. 암을 이길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방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암에 대처해야 하는지 암 이기는 법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다.
특히 육식과 암의 상관관계에 주목한다. 흔히 알려진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속설에 대해 전문가들이 진위를 밝히는 것. 이외에도 육류를 즐겨 먹는 일명 ‘고기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갖가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은 "고기를 많이 먹어 대장암에 걸린다면 난 이미 암환자"라면서 속설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기를 즐기고, 몸이 아프면 고기를 먹어 몸에 열을 내야 낫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변비나 장 트러블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져도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 김태훈도 이와 같은 의견에 맞장구를 쳤다. 김태훈은 "저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사람들과 저녁 약속을 정할 때마다 늘 고깃집으로 향한다. 그런데도 위장 문제가 하나도 없다"면서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이 밝히는 육식과 대장암의 관련성은 어느 정도일까. 방송을 통해 진위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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