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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걸 차지연 "홀딱 벗은 느낌…기분 좋다" 깜짝!
입력 2016-02-01 17:14 
캣츠걸 차지연 / 사진= MBC
캣츠걸 차지연 "홀딱 벗은 느낌…기분 좋다" 깜짝!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무대를 사로잡던 '캣츠걸'이 차지연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패배한 '캣츠걸'은 결국 가면을 벗었습니다. 가면 속 인물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습니다.

차지연은 "홀딱 벗은 느낌이지만 기분이 좋다. 빨리 뵙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왕이 된 이후 결혼식을 올렸던 차지연은 "가왕이 되고 그 다다음주에 결혼을 했다. 가왕이 혼수가 됐다. 모두가 좋아해 주셨다. 미혼 가왕이었다가 기혼가왕도 돼 왔다"고 쑥스럽게 웃었습니다.

이어 "벗는 순간에 여성여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너무 전사여서 어려움이 있었다. 시댁에서 전화를 자주 주시더라 전화도 자주하시더라.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이라고 말하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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