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론조사 왜곡 공표 혐의로 예비후보 지지자 고발
입력 2016-02-01 16:53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이버상 왜곡된 선거여론조사 자료를 작성해 SNS에 게시한 혐의로 이 모 예비후보의 지지자 노 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1월 19일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현직 의원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하겠다는 결과가 나오자 이 모 예비후보가 당내경선에서 지지받는 것처럼 그래프를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선관위는 전파성이 큰 SNS와 카카오톡에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전송한 행위는 불특정한 여러 사람에게 전파될 개연성이 커 엄중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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